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
자궁경부암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가장 유력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일찍 성관계, 다수의 성관계, 위생 상태의 불량, 분만 횟수, 감염, 흡연 등도 자궁경부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자궁경부암의 초기증상은 일반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암이 진행될 경우 성관계 후 출혈이나 월경 이외의 비정상적인 출혈, 악취가 나는 분비물, 배뇨 곤란, 아랫배와 다리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은 보통 경미한 경우가 많으며, 자궁경부암이 진행되어도 출혈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의 경우에는 담홍색의 피가 묻는 정도일 수 있으며, 진행되면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이 진행되면 방광과 직장에 불쾌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말기에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초기증상을 찾기보다는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와 결과 해석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는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검사의 결과는 반응성 세포변화와 비정형 편평상피세포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반응성 세포변화
검사 결과에서 반응성 세포변화는 검사 당일 염증 등이 동반되어 세포상의 염증 변화가 일부 동반된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질염과 연관되며, 질에 가려움증상이나 냄새 등의 질염 소견이 나타나면 산부인과를 찾아 적절한 원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받은 후 소독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성 세포변화는 정상적인 상태로 간주되지만 자궁경부 세포의 손상을 나타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검진이 이루어진 경우 6개월 정도 경과 후 염증이 회복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세포진 검사를 재검할 수 있습니다.
비정형 편평상피세포
비정형 편평상피세포는 자궁경부 검진 시 자궁경부에 비정상적인 세포나 이상 세포가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자궁경부는 편평상피세포와 원주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정형 편평상피세포의 검출은 자궁경부암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추가적인 검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과 주의사항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 중 하나는 HPV 백신 접종입니다. HPV 백신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여 자궁경부암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여줍니다.
또한, 정기적인 성감염 검사와 성교육, 안전한 성관계 유지도 중요한 예방 방법입니다. 성관계 후 출혈이나 비정상적인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의 상담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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